도심 속 온실을 콘셉트로 꾸민 이곳의 시그니처 주스는 가게 이름을 딴 ‘노박주스’. 노승미 대표와 남편의 박씨 성을 따 만든 이름이다. 노화 방지와 원활한 장 운동에 탁월한 사과, 간의 해독을 돕고 면역력을 증진해주는 비트, 혈액순환에 좋은 생강을 착즙해 만든다. 사과가 충분히 단맛을 내기 때문에 생강 향이 전혀 강하지 않다. 오히려 메뉴를 읽지 않았다면 들어갔는지조차 모를 정도. 비트의 묵직한 수분감과 사과의 단맛, 생강 향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초딩 입맛인 사람도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다.
Discover Time Out original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