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밸런타인 데이를 위한 로맨틱 레스토랑

함께 있어도 애정이 솟아나는 밸런타인 데이지만, 그 로맨틱함을 배가 시켜줄 레스토랑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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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만 봐도 두근두근 가슴 설레는 연인과의 특별한 하루, 밸런타인데이가 코 앞이다. 달콤한 분위기와 은은한 조명 아래 맛있는 식사로 연인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만들어줄 로맨틱한 레스토랑을 모았다.

다이닝 인 스페이스
다이닝 인 스페이스
“이런 풍경이 차가운 시멘트로 덮이면 너무 아까울 뻔했어.” 인 스페이스 가장 꼭대기에 자리 잡은 프렌치 레스토랑 다이닝 인 스페이스에 들어서면서 일행에게 한 말이다. 우측으로는 현재 아라리오 뮤지엄이 된 건축가 김수근의 공간사옥 건물이 보이고, 좌측에는 나무들 사이로 창덕궁이 고개를 내민다. 3면이 통유리로 된 이곳에서는 변하는 계절과 시간이 곧 인테리어가 된다. 해가 지면 ‘in SPACE’라는 이름처럼 우주에 있는 느낌이 든다고 매니저가 귀띔했다. 다이닝 인 스페이스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하는 모던 프렌치’가 콘셉트다. 팔레 드 고몽, 라쎄종을 거친 노진성 셰프가 주방을 총괄한다. 메뉴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했다.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코스메뉴 하나만 있다. 입과 눈이 누리는 호사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덕분에 선호하는 재료를 더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재료를 뺄 수도 있다.

* 밸런타인데이(2/14) 당일 예약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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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버라운지
보버라운지
프렌치 요리를 기반으로 한 뉴 아메리칸 퀴진을 표방하는 감각 있는 레스토랑이다. 정통에 얽매이지 않고 음식의 종류, 식재료, 조리법에 유연함을 더해 자유분방하고 창의적인 요리를 낸다. 수플레 형태의 봉긋한 오믈렛, 케일 샐러드, 연어 아보카도 리조토 등이 인기 메뉴다. 디저트 맛있기로도 소문이 자자한데, 보버라운지의 디저트뿐 아니라 ‘라부아뜨’의 마카롱과 케이크 마니아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글래머러스 펭귄’의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층고가 높고 (7m) 벽면 한쪽에 통 창을 낸 시원시원하다. 최중호 디자이너의 가구와 조명, 소품을 배치해 간결하면서도 우아하고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명동의 핫플레이스로 소문난 만큼,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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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82
볼트 +82
최고의 위스키 바로 이미 유명한 볼트+82이지만, 2층에 위치한 스테이크 하우스 역시 그 어느 곳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준급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이곳의 특별한 맛의 비밀은 일단 뉴욕 3대 스테이크 하우스로 유명한 피터 루거, 울프강 스테이크 등에 고기를 공급하는 미국 마스터 퍼베이어스 사에서 엄선한 소고기를 공수해오는 것. 이후 이곳의 전용 공간에서 웨트&드라이에이징 과정을 거친다.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토마토와 어니언 그리고 크림 스피니치) 역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데, 풍미 가득한 스테이크 한 조각에 신선함이 살아 있는 토마토의 조합은 감탄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점심시간에는 버거(1만 8000원), 스테이크 샐러드(2만5000원) 등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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