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정말 맛있는 크로아상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몇몇 부촌 이외의 지역에서 프랑스 셰프를 만나보기란 정말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서래마을에 위치한 더 올드 크로아상 팩토리는 언제나 만족스러운 선택을 준다. 이 곳 크로아상의 타지 않을 만큼 적당히 구워진 껍질을 한입 베어 물면 바삭, 하는 소리로 우선 즐겁고, 씹을수록 느껴지는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크로아상의 결, 그리고 부드러운 버터 향에 또 한번 즐겁다.
오리지날 크로아상 외에도 스위스 치즈를 올린 크로아상이나 초콜릿과 설탕 가루가 뿌려진 크로아상도 있지만 추천메뉴는 아니다. 좀 더 다양한 빵을 맛보고 싶다면 스콘이나 뺑 오 쇼콜라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겠다. 테이블과 좌석도 준비되어 있으니 매장 안에 앉아 패스트리와 함께 하니앤손스(Harney and Sons) 티를 즐길 수도 있다.
Time Out 의견
상세내용
- 주소
- 4-9, Wausan-ro 29-gil
- Seoul
- 121-836
- 교통
- 산울림극장 버스정류장 (7011번, 273번 버스)
- 가격
- 4,000–6,000원
- 운영 시간
- 월~토 11: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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