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의 21층에 있는 이곳은 이미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공간 자체가 넓지 않고 테이블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서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앉기도 어려운 곳. 밤 10시까지는 바비큐 2인 플레이트와 세미뷔페, 생맥주를 무제한 마실 수 있는 식사(5만8000원)를 진행하기에 가볍게 술 한잔하려면 10시 이후에만 가능하다. 그리고 10시 이후 와인은 병으로만 주문할 수 있다. 하지만 열 받아 마시라. 병 가격이 정말 착하다. 라 미시옹 리저바 샤도네이 칠레 하우스 와인이 6만원. 잡힐 듯 선명하게 보이는 서울타워를 바라보며 서울의 밤바람을 맞고 있노라면 어느덧 자정. 등 떠밀려 나가야 할 시간이어도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포근한 전망이 이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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