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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만두를 먹을 수 있는 서울의 만두 맛집

홍콩의 딤섬은 물론이고 군만두부터 찐만두까지. 언제 먹어도 맛있는 만두를 먹을 수 있는 서울의 맛집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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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얌차
휘닉스얌차
2002년 호주에서 시작해 급격히 성장한 딤섬 전문 차이니스 레스토랑이다. 한국에서 휘닉스 얌차의 딤섬을 맛볼 수 있는 곳은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이 유일하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차슈번, 소룡포, 쇼마이, 연잎, 완탕 등 14종류의 다양한 딤섬을 맛볼 수 있다. 맛은 평균을 조금 웃돈다. 신세계 스타필드에 간 날 딤섬이 먹고 싶다면 가겠지만, 딤섬을 먹기 위해 굳이 하남까지 찾아갈 정도의 맛은 아니다. 딤섬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누들과 광동식, 사천식, 북경식 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 연태고량주와 대만죽엽청주, 공부가주, 금문고량주 등 중식과 어울리는 술을 판매한다. 중국 3대 명주 중 두 가지인 오량액과 수정방도 메뉴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 메뉴를 3인 이상이 되야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은 아쉽다. 또 '딤섬'이 아니라 '얌차'라는 간판을 걸고 영업 하는데 기본으로 제공되는 자스민 차 외에는 티 메뉴가 없는 것도 아쉬운 점. 
  • 영등포구
딘타이펑
딘타이펑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대만 딤섬 식당 딘타이펑은 전세계에 샤오롱바오를 널리 알린 것으로 유명하다. 1호점이 있는 명동 이후 강남역과 타임스퀘어에도 새로 문을 열었다. 고슬고슬한 밥알이 일품인 새우볶음밥, 깊은 맛의 소고기 국수, 매콤하고 달짝지근한 소스와 함께 먹는 매운소스 새우 고기 훈툰, 탱글탱글한 새우맛이 일품인 새우 쇼마이, 그리고 한 번 먹으면 절대 하나만 먹을 수 없는 샤오롱바오. 모든 메뉴 하나하나 놓칠 수가 없는 맛이다. 딤섬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먼저 딤섬 피가 찢어지지 않게 조심이 숟가락에 올린다. 그 다음 살짝 구멍을 내어 육수를 맛본다.  기호에 맞게 생강과 초간장으로 살짝 간을 한다. 그리고 음미한다. 오늘 저녁 메뉴로 갑자기 딤섬이 마구 당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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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바오쯔
바오쯔
구글에서 신당동을 검색하면 ‘떡볶이’가 가장 먼저 뜨지만, 신당동에는 떡볶이집 말고도 먹을 데가 여럿 있다. ‘바오쯔’도 그중 하나다. 신당역과 청구역 사이에 위치한 바오쯔는 중국식 만두 전문점이다. 빠오즈(‘킹’과 ‘리틀’로 크기 선택이 가능하다)와 교자, 군교자, 딤섬, 찐빵이 만두 메뉴에 있고, 국물 요리로 냉모밀과 만둣국을 판다. 빠오즈와 교자는 순한맛과 매운맛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종업원이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고 설명한 매운맛이 조금 더 입맛을 당긴다. 순한맛과 매운맛을 반반씩 섞을 수도 있다. 빠오즈의 빵 같은 포슬포슬한 만두피와 부추가 듬뿍 들어간 소가 잘 어울린다. 리틀 빠오즈는 아이 주먹 만한 빠오즈가 6개 나오는데, 식사로도 손색없을 만큼 든든하다. 빠오즈와 같은 소를 사용하는 교자는 찹쌀로 만두피를 만들어 더욱 쫄깃하다. 군교자는 한쪽 면만 바삭하게 구워져 나오는데, 맥주가 절로 생각난다.모든 만두 메뉴의 가격이 5–6000원 대로, 가격대비 더욱 만족스럽다. 바오쯔는 가게 내부 구조가 인상적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은 테이블 3개밖에 보이지 않지만, 안쪽에 있는 계단을 내려가면 낮고 좁은 동굴 같은 곳에 4개의 테이블이 더 있다. 다락방처럼 아늑하다. 4인석 한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모두 2인석으로, 오붓하게 식사하기에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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