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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아침마다 인상을 잔뜩 찡그리고 마시던 그 초록색 주스의 비밀, 케일. 뽀빠이가 사랑하는 시금치. 달달하고 촉촉한 과즙의 파인애플. 미녀가 즐겨 먹는 사과. 상상만으로 시큼하게 침이 고이는 레몬.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재료가 듬뿍 들어갔지만 아이민그린에서 당차게 1등을 차지한 주스다. 거기다 보통 250ml부터 시작하는 다른 집 용량과 달리 350ml의 넉넉한 최저 용량에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경리단길의 좁은 골목길에 끼워 맞춘 듯한 독특한 외관과 인테리어에 한 번, 함께 판매하는 푸짐한 샐러드에 또 한 번, 착한 주스 가격과 맛에 다시 한 번 반하게 되는 곳.
도심 속 온실을 콘셉트로 꾸민 이곳의 시그니처 주스는 가게 이름을 딴 ‘노박주스’. 노승미 대표와 남편의 박씨 성을 따 만든 이름이다. 노화 방지와 원활한 장 운동에 탁월한 사과, 간의 해독을 돕고 면역력을 증진해주는 비트, 혈액순환에 좋은 생강을 착즙해 만든다. 사과가 충분히 단맛을 내기 때문에 생강 향이 전혀 강하지 않다. 오히려 메뉴를 읽지 않았다면 들어갔는지조차 모를 정도. 비트의 묵직한 수분감과 사과의 단맛, 생강 향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초딩 입맛인 사람도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다.
혈액을 정화하고 간과 장을 해독하는 효과가 뛰어나 착즙 주스의 원료로 사랑받는 밀싹이 들어간 주스다. 씁쓸한 밀싹이 들어갔다는 사실과 초록색 비주얼은 호감이 가지 않더라도 일단 도전해볼 것. 머시주스에서 가장 잘나가는 메뉴로 손꼽힐 만큼 인기가 좋다. 청포도와 키위, 사과가 함께 들어가 새콤달콤한 데다가 끝 맛에 아주 살짝 떫은 감이 있어 채소와 과일이 적절히 섞인 주스의 좋은 예다. 착즙 주스에서 녹색채소의 비율이 높아야 건강에 더 좋은 것은 잘 알려진 사실. 건강하고 맛있게 수분과 비타민을 충전하면서, 채소 주스가 맛없다는 편견을 깨주는 입문용 코스로도 완벽하다.
트라이바의 메뉴에 적힌 주스 종류는 15가지. 더울 때 마시기 좋은 주스를 추천해달라고 하니 복숭아와 파인애플을 착즙한 #16번을 만들어 준다. 적극적인 자만이 마실 수 있는 트라이바의 여름 한정판 주스. 복숭아와 파인애플은 원래 7-8월이 제철인 데다가 대부분 수분과 당분으로 이루어진 과일이다. 수분은 밖으로, 당은 아래로 도는 더운 날씨에 이보다 완벽한 조합이 있을까? 시간이 오래 지나면 밍밍해지지만 바로 마실 거라면 얼음을 넣어달라고 요청해도 좋다. 차가워진 온도에 향긋한 맛이 배가 된다.
밀싹,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레몬, 사과, 배, 오이까지 무려 7가지 재료가 들어간 주스. 미안하지만 아스파라거스나 브로콜리를 착즙한 맛은 시음 직전까지도 궁금하지 않았다. 그런데 웬걸? 생각지도 못하게 맛있다. 배의 강한 단맛과 레몬의 상큼한 맛이 채소 베이스가 강한 주스의 씁쓸한 맛을 제대로 잡아준다. 2013년 국내 최초로 ‘디톡스 주스바’라는 타이틀로 클렌즈 주스를 소개한 곳이기도 하다. 밀싹이 들어간 착즙 주스 외에도 스피룰리나, 아사이베리, 고지베리 등 9가지 재료가 들어간 ‘미란다커 해독주스’가 이곳을 찾는 단골 고객들의 강력 추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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