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 별명이 몽고다. 영희네, 순희네처럼 정겹게 들린다. 이름도 분위기도 친근한 이탈리안 가정식 집이지만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는 요리는 파인 다이닝 급이다. 시그니처 메뉴는 말고기 타르타르와 잣 파스타. 잣 파스타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에서 공수한 트러플 생면에 주인장의 어머니가 직접 재배한 최상급 잣으로 만든 퓌레를 얹어 풍미가 고소하고 진하다. 어란파스타도 인기다. 김광자 명인의 민어란 혹은 최태근 명인의 숭어란을 재료로 쓴다. 와인리스트에는 50여 종의 와인을 갖추고 있다. 전부 이탈리아 와인이다. 주인이 이탈리아에서 생활하는 동안 와이너리를 두루 다니며 엄선한 것들이다. 실내의 반이 오픈키친이다.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20명 정도다. 항상 만석이라 예약하고 가는 게 좋다.
Time Out 의견
상세내용
- 주소
- 53 Yeonhui-ro 11ga-gil
- Mapo-gu
- Seoul
- 121-825
- 교통
- 버스이용연희 104고지앞(13-009), 연희교차로(13-149)하차
- 가격
- 15,000-30,000원
- 운영 시간
- 12:00-22:30, 매주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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