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소바를 맛볼 수 있는 수타 소바 전문점이다. 메밀 함량이 80% 이상 들어가는 니하치 소바를 매장에서 직접 반죽하고 면을 뽑는다. 메뉴의 상당수는 소바가 차지한다. 면을 장에 찍어 먹는 시원한 소바와 국물에 담겨 나오는 따뜻한 소바로 나뉘는데, 그 종류만도 20가지가 넘는다. 향긋한 메밀향과 메밀향을 해치지 않는 국물의 합이 훌륭하다. 계절에 따라 제철 재료를 이용한 소바를 선보이는데, 추운 날 또는 비오는 날 먹는 니신소바는 별미다. 니신소바는 소바 장국에 소바 면과 청어조림을 넣은 것이다. 소바를 이용한 다양한 창작 요리와 예약제로 만드는 소바 코스도 즐길 수 있다. 메밀 마니아들에게는 환영받을 곳이지만, 분식 스타일 소바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맛과 가격이 터무니 없게 느껴질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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