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인들에게 생소했던 아사이베리, 지금은 대중화되어 쉽게 접할 수있는 슈퍼푸드 중 하나다. 아사이베리는 항산화 성분이 뛰어나 노화를 막아주고, 다이어트 식으로도 훌륭하다. 아사이베리가 주로 나는 열대지역에서는 진작에 이를 활용한 디저트를 만들어 먹는다. 아사이베리를 간 스무디에 각종 과일과 견과류를 올려 먹는 아사이볼은 하와이에서는 서퍼들의 부족한 단백질을 빠른 시간에 보충해준다고 하여 먹기 시작했다. 아사이볼은 이가 시릴 만큼 시원해 여름철 디저트로도, 영양분이 풍족해 한끼 식사로도 훌륭하다. 진정한 디저트 계의 효자랄까?
바리는 건강식으로 먹을 수 있는 볼이 다양한 전문점이다. 아사이베리에 바나나 또는 레몬을 블렌드한 퓨레를 기준으로 몽키 아사이볼과 아마존 아사이볼로 나뉜다. 기본적으로 제철과일과 바나나, 그래놀라, 꿀과 견과류가 들어가지만 추가로 아마씨드, 햄프씨드, 카카오닙스 등의 다양한 슈퍼푸드를 토핑할 수 있다. 한끼로 먹느냐, 간식으로 먹느냐에 따라 양과 가격이 달라지는 점도 매력적이다.
바리는 샐러드볼과 라이스볼도 훌륭하다. 신선한 샐러드 채소 또는 고슬고슬한 현미밥 위에 각종 슈퍼푸드와 바리의 특제 소스를 뿌려 먹는 슈퍼푸드볼로 다이어트식으로 좋다. 미소소스, 유자소스, 와사비소스 그리고 요거트 소스 등 바리의 4가지 특제 소스는 어떤 음식에든 잘 어울리며, 오직 바리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미소소스는 모든 샐러드와 국수에 잘 어울리는 만능소스이고, 알싸한 와사비 향이 매력적인 와사비 소스는 회덮밥 등의 요리와 잘 어울린다. 원하는 소스와 재료를 활용해 라이스볼을 먹을 것인지, 샐러드볼을 먹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점도 바리만의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