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디저트 누가 잘나가나

요즘 디저트의 최전선은 세계의 유명 디저트를 들여온 백화점이다. 연일 긴 줄과 화제를 몰고 다니는 백화점 디저트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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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고에빅토르의 타르트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기사부아의 제과 부문 총괄 셰프를 지낸 위그 푸제가 만든 디저트 브랜드로, 지난 12월 롯데백화점 본점에 문을 열었다. 팝업스토어 형식이 아닌 해외에 공식 매장을 낸 것은 서울이 처음이다. 원형이 아닌 삼각형 모양으로 구운 타르트가 시그니처 메뉴로 그중 패션프루츠의 신맛과 단맛이 조화로운 타르트 패션의 반응이 좋다. 한라봉을 얹은 타르트는 서울에서만 먹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타르트 패션 7500원

2. 파블로의 치즈타르트

오사카에서 온 파블로 치즈타르트는 굽는 정도를 달리하는 게 특징이다. 레어와 미디엄으로 굽기를 선택할 수 있다. 레어의 탱글탱글한 속은 크림처럼 입에서 녹는다. 미디엄 또한 일반적인 치즈타르트와 달리 치즈케이크로 오해할 만큼 속이 촉촉하고 부드럽다. 파블로의 첫 해외 매장인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은 카페처럼 꾸며져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치즈타르트 레어/미디엄 각각 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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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끌레어 드 제니의 에클레어

파티시에 크리스토프 아담의 에클레어 전문점. 노란색, 연두색, 금박 장식 등 눈으로 먹는다는 말이 잘 어울린다. 파티시에가 재료를 어떻게 조합해야 식감과 색감이 극대화되고 세련되어 보일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한 덕분이다. 이 ‘천재의 에클레어(L’ Éclair de Génie)’는 지난 11월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맛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쇼콜라 그랑그뤼 6500원, 프랄린 쇼콜라 7800원

4.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의 바나나푸딩

지난해 SNS에 가장 많이 등장한 디저트 브랜드는 단연 매그놀리아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통해 처음 국내에 소개됐다. 당시 그 맛을 ‘경험’해보려는 사람들로 인해 인기 메뉴는 1인당 구매 개수가 한 개로 한정됐다. 최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2호점을 오픈했으며, 작은 크기의 바나나푸딩은 주말에만 약 1000개가 팔릴 정도로 여전히 인기다. 현대백화점 판교점/무역센터점, 바나나푸딩 소 4800원, 대 9600원, 레드벨벳 치즈케이크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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