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을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제빵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남자. 실수로 자격증반을 등록한 남자는 제빵사가 됐고 결혼한 후에는 부부 빵집을 차렸다. 보난자 베이커리는 이처럼 로맨틱한 스토리를 가졌다. 버터, 설탕, 우유, 계란을 넣지 않고 빵을 만드는 이곳은 오직 8가지 빵만 판매한다. 빵 종류가 많지 않지만 그만큼 정직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낮 12시, 2시, 5시 총 3번 빵이 나오지만 불티나게 팔리므로 방문할 경우 타이밍을 잘 맞출 것. 크랜베리 호두, 무화과 호두 등 신선한 재료가 믹스된 유기농 빵임에도 3천-5천원대로 비교적 저렴하다. 베스트 메뉴 중 하나인 ‘나 초코’는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초코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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