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바타가 얼마나 맛있는 빵인지 알게 해준 곳이다. 부첼라가 문을 열자마자 치아바타 샌드위치는 일대에서 ‘가장 맛있는 샌드위치’로 등극했다. 가로수길 골목에 자리한 노란색 외관이 앙증맞은 이 작은 식당 앞에는 언제나 긴 줄이 생긴다. 프랑스 르꼬르동 블루 출신의 오너는 마치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치아바타를 찾기 위해 몇 년간 수련을 한 것처럼 우리나라 입맛에 꼭 맞는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식감의 치아바타 레시피를 완성했다. 그리고 이 작은 식당은 재계의 미식가로 알려진 어느 대기업 오너의 눈에 들어 투자를 받게 되었고. 지금은 여러 곳에 분점을 냈다. 치킨, 훈제연어, 콜드햄 등 빵 속을 채우는 재료는 평범하지만 빵의 부드러운 식감과 소스가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낸다. 그 중 훈제 연어와 크림치즈 들어간 쏘몽이 인기다. 치아바타 빵이 함께 제공되는 샐러드 역시 한끼 식사로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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