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일 기름 섭취량(?)을 채우는 데 가장 좋은 먹거리는 바로 길거리 좌판에서 파는 각종 튀김이다. 이제는 어디를 가도 튀김이 있다. 한국 전쟁 이후 외국의 식량 지원으로 밀과 기름이 한국에 대량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과거 명절에나 먹을 수 있었던 귀한 음식, 튀김은 이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길거리 간식이 되었다. 요즘 서울 시내에서 판매되는 튀김들은 거의 대량 생산된다. 그러나 삭은 매장 안에서, 그것도 신선하게(튀김에 신선하다는 수식어를 붙일수 있으리라고는 우리도 생각하지 못했다!) 먹을 수 있는 튀김을 주메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혈관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삭의 튀김은 미각 세포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김말이와 오징어볼도 맛있지만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속을 채워넣은 고추튀김이다. 튀김과 함께 매콤달콤한 떡볶이도 주문할 수 있다. Tip: 튀김 주문시 떡볶이 소스에 버무려 달라고 말하면 좀 더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Time Out 의견
상세내용
- 주소
- 79, Dongmak-ro
- Mapo-gu
- Seoul
- 121-829
- 교통
- 상수역(6호선), 1번 출구
- 가격
- 2,000–6,000원
- 운영 시간
- 월-토: 11:30 a.m. - 10: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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