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우사단로에 문을 열었던 살람 베이커리는 유동 인구가 더 많은 이태원 소방서 근처로 지난해 자리를 옮겼다. 맨 처음 시선을 끄는 것은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얇고 바삭한 페이스트리 사이사이에 시럽과 견과류를 발라 넣은 터키식 바클라바를 종류별로 맛볼 수 있다. 어떤 디저트 종류가 가장 잘 팔리냐고 물으니 의외로 ‘바게트 빵’이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이 집에서 만드는 쫄깃한 바게트 빵은 모로칸 샌드위치로 유명한 해방촌의 카사블랑카 같은 이태원의 맛집으로 납품된다고 하니 이미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먹어본 경험이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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