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다방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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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고치는 병이 줄어드는 세상, 허전한 마음을 달래주는 약도 있을까? 정답은 예스. 마음이 허전하다 고백하는 에디터에게 한의사는 ‘앙방차’를 달여줬다(한 사발 다 비웠다). 한 잔을 다 비우면 보약을 먹은 것처럼 든든하다. 허전함뿐만 아니라 ‘심란하다’, ‘답답하다’ 처럼 증상으로 고르는 ‘바디차’, 그리고 ‘용기’나 ‘관용’이 필요할 때 고르는 ‘브레인차’까지. 메뉴를 보다 보면 한 잔으로는 부족한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대부분 쓰지 않고, 고소하거나 달큼한 맛이 나는 봄동의 한방차는 여러 잔도 거뜬하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무작정 마시기 전에 스스로의 상태에 관심을 갖는 것이 첫 번째. 너무 많이 지치거나 치료가 필요하다 생각하면 함께 있는 한의원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그럴 일은 없을수록 좋겠지만. 

상세내용

주소
월드컵북로6길 12-13
마포구
서울
03992
교통
홍대입구역(지하철 2호선, 공항철도), 1번 출구.
운영 시간
11: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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