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가게’는 염리동과 인접한 아현동에 자리하고 있다. 쌀가게라고 쓰여 있지만 쌀가게가 아니다. 언뜻 가게를 한 단어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페이스북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언젠가 사라질 재건축 예정지에 ‘언뜻’ 모여든 사람들이 함께 노니는 놀이터. 언뜻 보니까 궁금하다. ~(중략) ‘언뜻 가게’가 그렇다.” 피터로 불리는 천휘재 씨가 친구들과 함께 만든 이곳에서 그들은 소셜 다이닝, 전시, 공연, 워크숍 등 이런저런 작당을 한다. 한적한 오전에서 오후 시간에는 개인 작업 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의 공동 공간으로도 사용된다. 최근에는 카레밥, 순두부찌개 등 식사도 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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