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세터들의 핫 플레이스인 청담동에서 즐기는 브런치, 이제는 TV에서만 보던 게 아니다. 그들처럼 스타일리시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청담동의 내로라하는 브런치 레스토랑만을 모았다.
청담동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SM의 정체성이 적절히 섞여 인상적인 서울의 새로운 명소이다. 올해 안으로 일본 SMT 도쿄, 미국 SMT LA를 추가로 문을 열 계획이다. 플레이 그라운드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플레이 그라운드(Play ground)에서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캐주얼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불고기, 생선 구이를 기본으로 한 한식과 롤, 스시로 구성된 일식 그리고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의 양식을 점심 메뉴로 내놓고 있다. 디저트의 구성도 훌륭한데 일본의 대표적인 파티세리 몽상 클레르(국내엔 반얀트리 서울 호텔에 입점되어 있다)의 시그니처 메뉴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자체 디저트도 내놓는다.
2007년에 오픈했으니 10년이 다 되어간다.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명성이 자자한 청담동의 ‘팔레 드 고몽’의 세컨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미식가이자 와인 마니아로 알려진 어느 대기업 오너가 즐겨찾는 맛집으로도 유명세를 탔다. 테라스와 통유리창으로 대변되는 요즘의 개방형 레스토랑과는 달리 80년대 양옥집을 떠올리게 하는 외관이 나름 운치 있다. 마치 유럽 앤티크 문화에 영향을 받은 오너가 일본식 경양식집을 차리면 이런 모습이 되지 않을까. 이국적이면서도 빈티지한 실내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유행을 좇지 않는 분위기처럼 뚜또베네의 가장 큰 미덕은 자신만의 요리를 만든다는 점이다. 그 중에서도 얇은 생면을 달걀 노른자, 세이지, 버터 등으로 요리한 따야린은 다른 곳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뚜또베네의 인기 파스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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