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에 문을 연 집이다. 오장동의 빅 3인 오장동 함흥냉면, 신창면옥과 함께 ‘빨간 냉면’의 ‘메이저리그’를 이루는데, 세 곳 중 가장 양이 많다고 알려졌다. 실향민들이 많이 찾아오며 전체적인 손님의 연령대가 높은 편이다. ‘함흥냉면’은 고구마 전분을 주재료로 뽑아낸 쫄깃함이 강조된 면을 고춧가루와 파, 마늘이 듬뿍 들어간 양념에 비벼먹는 음식으로 양념 맛이 강하다. 간재미나 회 등을 구미로 올리면 회 냉면, 다진 고기를 올리면 비빔냉면이 된다. 빼놓을 수 없는 재료는 참기름. 고소한 맛이 매운 맛의 거친 부분을 잠재워주며 식욕을 돋운다. 감칠맛이 강한, 뜨끈한 고기 국물 육수도 빼놓을 수 없는 맛의 비결이다.
Time Out 의견
상세내용
- 주소
- 마른내로 114
- 중구
- 서울
- 100-301
- 교통
- 동대문 역사문화공원(5,6호선), 6번 출구.
- 가격
- 냉면 9,000원, 수육 20,000 원
- 운영 시간
- 11:00-21:30 ( 둘째,넷째주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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