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 100% 함량치고 부드러운 국수를 자랑하는 방이동의 장원막국수. 면수가 아닌 메밀 을 갈아 끓인 메밀물로 속을 데우다 보면, 곱게 말아 올린 메밀면 위에 무채와 오이, 계란지 단을 정성스레 올린 막국수가 나온다. 순 메밀막국수는 육수와 따로 나오기 때문에, 양념과 육수를 기호에 따라 적당히 조절할 수 있다. 메밀막국수치고 고기향이 살짝 강한 육수를 내 기 때문에 삼삼한 동치미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평양냉면처럼 진한 육수맛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더 인기가 좋다. 사이드 메뉴를 시킬 거라면 수육보다는 수수부꾸미를 추천한다. 찹쌀가루를 섞어서 쫀득하게 만들지 않고 수수가루를 사용해 제대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다. 달콤한 팥과 함께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수수부꾸미를 디저트로 마무리하면 완벽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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