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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로도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과 커피로도 풀어지지 않는 피곤함이 몰려올 때, 따뜻한 차 한 잔만큼 좋은 것도 없다. 몸에 특히 좋은 차들로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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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고치는 병이 줄어드는 세상, 허전한 마음을 달래주는 약도 있을까? 정답은 예스. 마음이 허전하다 고백하는 에디터에게 한의사는 ‘앙방차’를 달여줬다(한 사발 다 비웠다). 한 잔을 다 비우면 보약을 먹은 것처럼 든든하다. 허전함뿐만 아니라 ‘심란하다’, ‘답답하다’ 처럼 증상으로 고르는 ‘바디차’, 그리고 ‘용기’나 ‘관용’이 필요할 때 고르는 ‘브레인차’까지. 메뉴를 보다 보면 한 잔으로는 부족한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대부분 쓰지 않고, 고소하거나 달큼한 맛이 나는 봄동의 한방차는 여러 잔도 거뜬하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무작정 마시기 전에 스스로의 상태에 관심을 갖는 것이 첫 번째. 너무 많이 지치거나 치료가 필요하다 생각하면 함께 있는 한의원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그럴 일은 없을수록 좋겠지만.
귀족 같은 분위기로 애프터눈티를 즐기고 싶다면 서울에서는 TWG청담이 제격일 듯싶다. TWG는 싱가포르가 만든 프리미엄 티 브랜드로, 세계 곳곳의 유명 다원과 독점 계약해 채취하는 찻잎과 독자적인 티 블렌딩으로 총 1000여 종의 차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청담에는 450여 가지의 차 리스트가 들어와 있다.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1층은 차를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부티크숍으로, 2층은 음식과 티타임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애프터눈티 세트는 늘 인기가 많고, 매콤한 초리조를 넣은 리조토 등이 최근 새 음식 메뉴로 추가되었다. 무엇보다 들여다볼수록 궁금한 게 많아지는 티 메뉴가 압권. 사과 향이 블렌딩된 홍차, 뽐므 프레스티지는 9월에 즐기기 좋은 향긋한 차. 베리향이 블렌딩된 녹차 실버문이나, 1837블랙티는 계절과 상관없이 늘 인기 있는 시그니처 티다.
2002년 프랑스 파리 16구에서 티 하우스로 시작한 떼오도르는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문학작가 출신이자 2002년 최연소 티 테이스터로 데뷔한 기욤 룰루가 만든 떼오도르에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파리지앵의 감성이 가득 담겨 있다. 블랙, 핑크, 그린, 블루의 컬러로 구분된 티 캐디에는 어떤 종류의 차가 담겨 있는지, 캐디를 두르고 있는 색 띠의 의미는 어떤 것인지 알아가는 것도 흥미롭다. 향수가 특히 발달한 나라답게 떼오도르도 가향차가 특히 유명하다. 우롱찻잎에 연꽃 향과 복숭아 향, 고지베리(구기자) 등이 들어간 JC앱솔루트 우롱 등 향기만 맡아도 힐링이 되는 차가 가득하다. 향은 무척 강하지만, 마실 때는 무척 부드럽고 깔끔한 것도 특징. 아담한 공간에서 티 마스터와 1대1로 나누는 차 이야기가 즐겁다. 디저트나 티 푸드를 가져와 차와 함께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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