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가 간 날이 장날이었는지도 모르지만, 개가 사람보다 많았다. 망원동에 있는 카페 봉자는 주인장의 반려견 중 한 마리의 이름을 딴 카페다. 활발한 성격이 특징인 웰시코기답게, 봉자와 또 다른 상주견 미자가 복슬복슬한 엉덩이를 흔들며 카페를 온통 휘젓고 다닌다. 붙임성도 좋아 손님의 반려견과 이내 친해지는 등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해 봉자와 미자만을 보러 오는 단골손님도 있을 정도다. 음료수도 저렴한데다 외부음식도 반입해 먹을 수 있다. 자몽과 청포도를 갈아 만드는 생 청포도 쥬스(6500원)와 생 자몽 에이드(6500원)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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