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가 3인의 추천 코멘트
SJ 2009년 문을 연 연남동의 자그마한 공방은 현재 한국 스페셜티 커피의 이론적, 심층적 배경이 되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스페셜티 커피 생두를 취급하고, 커피에도 다양한 실험적 시도를 하는 곳이다.
위국명 한국에서 최초로 생두감별사 자격을 취득한 서필훈 대표가 1년에 여러 달 세계 커피 산지를 돌며 직수입(Direct Trade)한 커피를 매장을 통해 소개한다.
조원진 커피시장의 ‘제3의 물결’이라 불리는 스페셜티 커피의 개념을 우리나라에 들여온 대표적인 커피 컴퍼니 중 하나.
전국에서 커피 맛 좀 안다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동진시장 골목의 작은 카페. 우리나라 최초의 큐그레이더(생두의 품질을 감별하는 사람)인 서필훈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그가 세계 각지의 커피 농장을 돌며 직접 구입한 스페셜티급 생두를 엄선해 정성껏 로스팅한 원두로 추출한 커피를 판매한다. 메뉴는 간결하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테, 싱글 오리진 브루잉 커피를 판다. 갓 볶은 원두를 진열한 오래된 한약장, 자개 상으로 만든 테이블, 유리병을 재활용한 조명, 커피리브레의 마스코트인 미국영화 나초 리브레의 캐릭터가 그려진 실크 스크린 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손님을 맞는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스페셜티 원두의 맛을 제대로 알기 위한 무료 커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