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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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의견

치과에서나 보았을 법한 이빨 모형이 아기자기한 쿠키 가게에 있다. 체리 향이 옅게 나는 선홍빛 잇몸은 벨기에산 화이트 초콜릿이고, 뾰족한 이빨은 사탕류인 ‘말랑카우’다. 이태원역에서 경리단길로 넘어가는 언덕에 위치한 쿠키몬스터에서 판매하는 ‘드라큘라쿠키’다. 1년 내내 맛볼 수 있지만, 할로윈데이를 맞아 친구의 얼굴에 드라큘라쿠키를 대며 장난치기 좋다. (고백컨대 먹는 즐거움보다는 보는 즐거움이 큰 쿠키다.) 쿠키몬스터는 100% 우유 버터와 유기농 설탕을 사용해 ‘몬스터’처럼 커다란 쿠키를 만든다. 쿠키 하나가 쫙 핀 성인 손 만하다. 쿠키 중에서는 안에 누텔라 잼을 넣고 오레오 쿠키와 색색의 초코볼을 토핑한 ‘악마쿠키’가 가장 인기가 많은데, 그야말로 ‘당’ 떨어졌을 때 당기는 진하고 달달한 맛이다. 드라큘라 쿠키는 붉은 체리 에이드와 함께 드라큘라 쿠키 콤보 세트로도 먹을 수 있다.

상세내용

주소
이태원동 404-48
용산구
서울
140-200
교통
6호선 녹사평역 1번 출구
가격
악마쿠키 4000원, 드라큘라쿠키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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