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한 켤레를 사면, 전 세계 맨발의 아이들에게도 한 켤레가 기부되는 시스템의 회사가 있다. 탐스다. 탐스는 기부의 영역을 확장해왔다. 시력을 기부하기 위해 안경을 팔고, 안전한 출산지원과 왕따 방지 캠페인을 위해 가방을 판다. 이번엔 물을 기부하기 위해 카페를 열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한남동 팝업 스토어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하남 신세계 스타필드에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인도, 온두라스, 콜로비아 등 공정무역 생산지에서 구매한 생두를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선별한 국내의 502로스터스에서 볶아 신선하고 맛 좋은 커피를 제공한다. 누구나 커피를 마실 때마다 물이 필요한 과테말라, 온두라스, 페루, 르완다, 말라위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기부하게 된다. 이 아름다운 카페의 대표 메뉴는 티 스타클링과 까페 모미지. 특히 카페 모미지(일어로 ‘단풍’)는 고소하고 묵직한 커피에 이름처럼 단풍이 떨어지듯 곱게 흘러내리는 우유와 진한 풍미의 블랙티가 어우러져 시쳇말로 ‘짱맛’이다. 탐스 자체 블렌딩은 두 가지다. 묵직한 보디감을 원한다면 카르페디엠을, 부드러운 풍미를 원한다면 서밋을 주문하면 된다. 매장에서 직접 베이킹 한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도 맛깔스럽다. 디저트 먹고 커피 마시면서 탐스의 예쁜 신발도 구경하자. 한 켤레 구입하면 더 좋고,
Time Out 의견
상세내용
- 주소
- 미사대로 750
- 하남시
- 교통
- 1층
- 가격
- 카페모미지 6500원, 티 스파클링 6500원, 싱글 오리진 6000원, 디저트 류 3000원대
- 운영 시간
- 10: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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