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가 2인의 추천 코멘트
SJ 실력과 규모, 대중성을 겸비했다. 이윤선 대표를 포함한 수준급 커퍼를 기반으로, 커피 품질과 추출 실력 역시 뛰어나다. 스페셜티 커피와 커머셜 커피 업계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위국명 2002년 강릉에 문을 연 테라로사 커피 공장은 이제 전국에 10여 개의 매장을 가진 한국 최대 규모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다.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커피 순례지라고 할 수 있다.
테라로사 커피는 강릉이 고향이다. 지난 2002년 문을 연 커피공장은 원래 B2B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지만 커피 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강릉, 서울, 경기, 부산, 제주까지 분점을 늘린 전국구 카페로 성장했다. 스페셜티 커피가 지닌 다채로운 향미를 풍부하게 표현하기 위해 약배전과 약중배전 정도로 로스팅을 하는 것이 특징인데, 생두에 따라 로스팅 정도는 조금씩 다르다. 테라로사 커피 광화문점은 2013년 11월 중학동 더케이트윈타워 B동에 문을 열었다. 탁 트인 넓은 공간은 점심시간 많은 손님이 한꺼번에 몰려도 여유가 있는 편이다. 드립 커피와 에스프레소 메뉴, 신선한 과일주스 등 다양한 메뉴들을 갖췄다. 이른 아침 7시 30분부터는 베이커리가 구워져 나오기 시작하고 오전 11시부터는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