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커피는 아주 맛있는 커피를 판다. 균형 잡힌 로스팅과 쫀쫀한 거품이 올라간 카푸치노의 만남은 가히 환상적이다. 그러나 테일러커피의 목표는 의외로 소박하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완벽한 에스프레소의 맛이 아니다. 그저 우리 카페에 오신 손님들이 맛있는 커피와 함께 잠깐의 휴식을 즐길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는 것이 주인의 설명이다. 테일러커피는 오늘도 더 좋은 커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다. 2012년부터 농가에서 직접 원두을 수입하기 시작한 것도 이 때문이다. 테일러커피는 또 로스팅한 원두를 전국적으로 유통시키고 있기 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테일러커피 로고가 새겨진 원두를 만날 수 있다. 테일러커피의 맛을 보장할 수 있는 좋은 신호임이 분명하다. 흡연자들을 위한 반가운 정보 하나 더. 1호점에는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실외임에도 전기 콘센트가 구비된 아늑한 테라스석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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