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식도락 여행지다. 남해 바다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제철 해산물로 풍부한 맛을 즐긴다. 서촌의 통영 다이닝은 통영에서 매일 올라오는 제철 생선으로 상다리가 휘어질 것 같은 한 상을 차린다. 올해 1월 체부동 시장통에 있는 ‘통영생선구이’의 딸이 엄마를 위해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연 통영 음식점이다. 플라워 디자이너인 딸과 ‘통영생선구이’를 운영하는 엄마, 바쁜 모녀는 당분간 예약한 손님에게만 문을 연다. 통영 다이닝의 요리는 솜씨 좋은 딸이 도맡고 있으며, 그녀는 직접 만든 도자기에 집에서 먹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만든 음식을 낸다. 2인, 4인 등 한 상으로 예약할 시에는 그녀가 혼나고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 빼떼기죽을 시작으로 병어회, 따뜻한 문어숙회, 도미찜, 민어탕 등 제철 통영 음식이 차례로 나온다. 모든 메뉴는 단품 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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