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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 로코 (닫은)

4 최대 별점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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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의견

새벽 두 시까지 술을 마시다가 허기지고 짭짤한 야식이 당긴다면? 파코 로코를 찾아가자. 밋밋한 흰 벽지에 창 밖으로는 바쁜 녹사평길만 보여 화려하지는 않지만, 포크 타코 안에 돼지고기의 윤기는 여기가 제대로 된 멕시칸 음식이라는 걸 알려준다. 메뉴 구성은 굉장히 간단하다. 부리토 아니면 타코? 하드쉘 아니면 소프트쉘? 안에 뭘 넣을 것인가? 하지만 한입 먹는 순간 입안에서 톡톡 튀는 맛들은 말할 수 없을 만큼 맛있다. 우리가 추천하는 메뉴는 초리초 부리또. 양파, 고수, 여러 가지 향신료로 가득 차있고, 딱 알맞는 양의 치즈가 흘러나오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되어준다. 나초는 살사소스와 파코 로코의 핫 소스를 조금 찍어 먹어봐야 한다. 마지막까지 손가락에 남아있는 기름을 빨아먹고 테카테 멕시칸 맥주로 시원하게 흘려내려 보내면 끝. Muy bien!

상세내용

주소
녹사평대로 246
용산구
Seoul
가격
8,000원
운영 시간
화—일 12: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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