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그린스토어는 2010년 시작한, 디자이너 안태옥의 남성복 브랜드 스펙테이터 (Spectator)를 중심으로 그의 또 다른 레이블인 ‘홈그라운서플라이’, ‘NMW’ 등 다양한 브랜드가 모여 있는 남성 패션 편집 매장이다. 그중에서도 스펙테이터는 안태옥 디자이너가 구상한 여섯 개의 브랜드 중 첫 번째,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브랜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군복에서 모티브를 얻은 밀리터리 룩이 주요 콘셉트이다. 이탈리아로 찾아가 현지의 전문가로부터 기술과 영감을 얻고, 하나의 원단을 위해 한 달 동안 기다리는 수고로움을 마다 않는 열정만큼, 외국의 하이패션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에도 뒤지지 않는 품질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온라인 유통을 거의 하지 않는 스펙테이터의 매장이 한 곳 더 늘어났다는 건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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