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10월 롯데 영플라자 본점에 최초로 등장한 이후 현재 11 개국에 43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대박을 터뜨린 라인프렌즈 스토어. 사실 한국에선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유저가 많지만, 외국에서는 라인이 230개국에 진출해 있고 월간 사용자 수도 2억1200만 명에 달한다. 상위 4개국 일본,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의 사용자가 절반 이상(1억3700만 명)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라인은 국민 메신저로 통한다. 라인프렌즈 스토어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모바일 속에서만 존재하는 이모티콘이 현실에 튀어나와 마치 살아 있는 친구로 느껴지는 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 지갑을 열지 않고선 나가지 못할 만큼 상품 구성도 알찬데, 인형과 소품뿐만 아니라 의류, 리빙 등으로 다양하다. 몇몇 라인 스토어에선 커피숍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캐릭터와 식음료를 결합한 공간 ‘라인프렌즈 테마파크’를 세계 곳곳에 열 예정이다. 한국을 벗어나 세계적인 브랜드로 우뚝 서고 있는 라인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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