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제인 송 (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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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제인 송은 이태원 골목 끝에 위치한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다. 패션 명문 파슨스 스쿨을 졸업한 디자이너 제인 송은 지난 2004년 “도시, 자연을 만나다” 라는 콘셉트로 그녀의 첫 컬렉션을 가졌다. 제인 송의 모던한 디자인은 가죽, 퍼 등의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완벽한 재단’이라는 목표에 보다 집중한다. 1층에는 컬렉션이, 2층에는 카페와 그녀가 전 세계에서 사온 재미난 소품을 파는 셀렉숍이 있다. 조그만 금속 바다생물 자석 같은 기발한 것에서 7.5인치 깅어 핑킹 가위(Gingher pinking shears)처럼 철저히 실용적인 제품, 나아가 고급 정원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실제로 정원 가꾸기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제인 송이 어려서부터 즐겨온 취미이기도 하다. 매장 곳곳에 있는 식물을 통해 정원 가꾸기에 대한 그녀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카페 바로 맞은편에는 작은 과실수들과 선인장 화분, 색색의 의자들이 놓여진 유리 테라스가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엔 루프탑 정원에서 서울시내 전경을 보며 음료를 즐기는 것도 좋다.

상세내용

주소
이태원로 257
용산구
서울
140-893
교통
한강진역 (6호선), 1번 출구
운영 시간
11: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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