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Contemporary European Design & Craft’ 전시를 기반으로 문을 연 에이치픽스는 외국 디자인 브랜드 중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해왔다. 특히 귀여우면서도 독특한 뜨개질 인형으로 유명한 스코틀랜드 출신 디자이너 도나 윌슨은 에이치픽스의 대표적인 수입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도나 윌슨 뿐만 아니라 덴마크 리빙 브랜드인 럭키 보이와 OYOY 등도 정식으로 수입해 판매한다. 난잡할 수 있는 형형색색의 제품들인데도 한남점은 다량의 제품을 구획별로 센스 있게 배치해 구경하기 편리하다. 숍 근처에 또 다른 리빙 숍이 많아 매장별 셀렉션을 비교하며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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