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와 품질, 그리고 트렌드를 함께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잠옷과 속옷 쇼핑을 위해 오이쇼를 방문해보는 것이 좋겠다. 2001년 탄생한 이 브랜드는 란제리와 속옷뿐 아니라 운동복, 비치웨어, 액세서리 그리고 신발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오이쇼의 마케팅 슬로건에는 “메이드 위드 러브(Made with love)”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는데, 제품의 스타일과 편안함, 그리고 고급원단을 고려해보면 그것은 많은 부분 사실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라, 풀 앤 베어를 함께 운영하는 스페인 인디텍스 그룹의 브랜드로, 가격은 저렴한 편이며 디자인은 시크함을 개성 있게 보여준다. 흰색의 땡땡이 무늬가 돋보이는 연회색 목욕가운이나 인조 털로 장식된 슬리퍼와 같은 몇몇 아이템들은 귀여운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코엑스와 스타필드 하남, 이렇게 두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르셀로나의 현대적인 룩을 완성하기에 좋은 숨겨진 보석 같은 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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