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술이 있는 동네 책방, 그리하여 이름도 ‘퇴근길 책한잔‘이다. 퇴근길 책한잔은 카우치서핑 호스트이자 여행자로 <카우치서핑으로 여행하기>라는 책을 펴낸 김종현 씨가 지난 4월 오픈한 소규모 책방이다. 공연장과 카페를 만들고 싶어 한 주인장이 공연도 열고 술도 판매하는 책방을 만든 것. 에어컨 수리점이 있던 13평의 작은 공간은 책과 선반, 의자로 채웠다. 페인트칠부터 조명과 싱크대 설치까지 김종현 씨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게 없다. 판매하는 책도 냉장고를 채운 맥주도 주인의 취향이 한껏 묻어난다. 매주 토요일에는 독립출판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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