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으로 치유받는 힘은 세다. 쪼그라 들어있는 뇌의 공간에 향을 불어넣어 주고, 기분이 점점 새로워지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힐링의 단계까지 이르게 된다. 좋아하는 향을 찾아 시향하다 보면, 내가 이런 향을 좋아하는구나 새삼 느끼게 되거나 더 확고히 하게 되는 과정도 즐겁다. 그 즐거운 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숍을 모았다. 19세기의 비법이 담긴 파리의 향수부터 자연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로 만든 향초, 향을 직접 제조할 수 있는 조향갤러리 등 향으로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 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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