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HAY)

  • Shopping | 라이프 스타일
  • 이태원
광고하는

Time Out 의견

코펜하겐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브랜드 중에 헤이(HAY)가 있다. 리빙 디자인 제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유명한 헤이는 1950년대 북유럽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가구와 제품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마름모, 육각형의 모양을 퍼즐처럼 맞추는 칼레이도트레이는 헤이의 상징과도 같은 아이템으로 필자도 이 제품을 통해 헤이를 알게 되었다. 헤이의 가장 큰 특징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실용성을 중시하는 북유럽 스타일에 감각적인컬러와 젊고 구조적인 디자인이 담겨 있다는 점이다. 또 패션업계에서 일한 창업자 롤프 헤이의 진취적인 마인드와 패션감각도 한몫 했다.  

헤이의 제품들은 간결하고 깔끔하지만 지루하지 않다. 때론 필요한 만큼 화려하고 재치도넘친다. 오묘하게 색이 변하는 트레이나 바닥에 금색 포인트를 준 유리잔, 번쩍번쩍 황금색이 멋진 가위, 조명 등 한번 집어 들면 쉽게 내려놓을 수 없는 제품들이 가득하다. 그 다양한소품과 가구들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헤이의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가 경리단에 문을 열었다. 언젠가는 꼭(돈 많이 벌면) 거실에 두고 싶은 가죽 소파와 가구들, 재치있는 주방, 욕실, 사무용품들이 분리되어 잘 진열되어 있다. 돈을 많이 벌어야 살 수 있는 비싼 소파와 가구들도 있지만, 당장 지름신을 불러오고 마는 만만한 가격대의 소품들도 포진해 있다. 내집을 위한 변신이든 센스 만점의 집들이 선물이든,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수 있는 영감이든, 모두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숍이다.

상세내용

주소
회나무로 66
용산구
서울
04346
교통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
운영 시간
11:00–20:00
광고하는
추천작
추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