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동의 커피집 앤트러사이트로 가는 길, 유리 벽면에 아름다운 문구가 새겨진 작은 숍이 있다. 에이콜렉션은 ‘꽃보다 작품 한 점’이라는 모토 아래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산파 역할을 하는 아트 워크 편집숍이다. 동시에 일러스트레이터, 화가, 사진작가, 공예가 총 60인의 협동조합이다. 눈여겨 봐두면 좋겠다. 언젠가는 거장이 될 사람들의 작품을 손에 넣게 될지도 모를 일이니까. 그림, 작품, 사진 뿐만 아니라 직접 조향한 오일로 만든 향초와 디퓨져도 판매한다. 향초의 컨테이너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새겨 특수 제작했다. 초가 녹아 들어갈수록 말 그대로 작품이 빛을 발한다. 가장 최근 에이컬렉션과 협업한 작가는 영국의 라이언 맥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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