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가 부족하면 제일 먼저 알아채고 몸부림 친다는 토끼, 그런 토끼가 오순도순 살고 있는 숲. ‘산소숲’은 그런 나난의 그림이 불러온 상상에서 붙은 이름이다. ‘산소숲’은 일러스트레이터 나난과 그녀의
친구 포토그래퍼 사이이다, 디자이너 방소영이 한복 브랜드 금단제 이일순 대표와 기획한 아트 리빙 프로젝트다. 토끼와 숲, 꽃이 주요 오브제인 산소숲의 제품은 갖고 있기만 해도 어쩐지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
든다. 제품들은 저마다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하나하나가 갖고 싶은 제품이자 동시에 작품. ‘흐름’, ‘공기’, ‘관찰’처럼 예쁜 이름도 지녔다. 가방, 솜액자(쿠션), 식탁 깔개 같은 제품은 일상에서 편안히 쓸 수 있어 더 매력적이다. 구매는 신사동 금단제와 한남동 MMMG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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