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하고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영국의 패션 브랜드 YMC. 디자인의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당신 스스로의 스타일을 창조해야만 한다(You must create your own style)”라고 답한 미국의 산업 디자이너 레이먼드 로위(Raymond Loewy)로부터 영감을 받아 1995년 런던에서 시작했다. 전 세계 세 번째 단독 매장이자 영국이 아닌 해외로는 최초로 한남동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You Must Create’가 화이트 네온사인으로 큼직하게 적힌 1층에는 심플한 셔츠와 선글라스 등 간단한 제품을 진열해두었고, 계단을 따라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훨씬 넓은 공간이 나온다. 남성복, 여성복으로 나뉜 전체 컬렉션과 신발, 가방 등 본격적으로 브랜드의 전 라인을 둘러볼 수 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YMC만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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