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장이 열린다고 하여 ‘늘장’이라고 이름 지은 생활문화장터. 공덕역 인근, 경의선 폐철로를 걷어 낸 공터에 2013년 자리 잡았다. 영화 도서관이자 카페인 ‘늘씨네’와 극단 더더더에서 운영하는 ‘연기교습소’ 등 아기자기한 텐트 하우스의 상설 매장이 늘 공간을 지킨다. 상설 매장에서는 공연이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여기에 주말마다 열리는 늘장이 있는 것. 벼룩시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먹거리와 수공예품, 중고물품 등을 판매한다. 마을, 공원, 장터, 전시관, 놀이터를 더한 것이 늘장이라는 설명처럼 단순히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는 작은 마을의 광장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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