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리노베이션 작업을 해온 시암 디스커버리가 2016년 5월 28일 재오픈했다. 완전히 새로운 공간 구조로 재탄생한 시암 디스커버리의 전체 디자인은 일본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넨도(Nendo)의 오키 사토(Oki Sato)씨가 책임지고 맡았다. 방콕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체험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다시 문을 연 시암 디스커버리 더 익스플로라토리움은 이제 시암에서 가장 매력적인 쇼핑몰로 주목받고 있다. G층은 여성 패션 브랜드의 허 랩(Her Lab), M층은 남성 패션 중심의 히즈 랩(His Lab), 1층은 스트리트 스타일의 제품 압축한 스트리트 랩, 2층은 디지털 랩(Digital Lab), 3층은 창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모아둔 크리에이티브 랩(Creative Lab), 4층 플레이 랩(Play Lab)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층마다 랩(연구소)이란 이름이 붙듯이, 직원들도 각각 다른 연구복 스타일의 옷을 입고 있고(꽤 멋지다), 인테리어 역시 연구실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든다. 지금 방콕에서 꼭 가봐야 할 쇼핑 여행지 1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