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 부근에 200여 개의 컨테이너를 4층으로 쌓아 올린 쇼핑단지 커먼 그라운드(Common Ground). 세계 최대 규모의 팝업 쇼핑몰로 문을 연 이곳은 팝업 매장의 특성상 다른 브랜드 숍으로 계속 바뀔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쇼핑 공간은 크게 스트리트 마켓과 마켓 홀의 2개 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두 컨테이너 건물 사이에는 푸드 트럭이 모여 있는 야외 광장이 자리해 있다. 탁 트인 옥상에는 더 부스, 소녀방앗간 등 이태원과 홍대의 소문난 맛집이 16곳 선별되어 입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