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 숍&카페 (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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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의견

코발트숍은 오래전부터 취향 있는 사람들의 사랑방 같은 곳이다. 10년 전 문을 연 코발트숍은 당시만 해도 만나기 힘든, 감각 있는 해외 브랜드 제품을 수입하는 것으로 입소문을 타 문화 예술계 종사자가 많이 드나들었다. 하지만 관광지처럼 변해버린 가로수길의 상권 때문에 잠시 숍을 접기도 했다. 그리고 2012년, 코발트숍을 꾸리던 멤버들이 다시 모여 새로운 코발트숍을 열었다. 기존에 운영하던 숍에 카페를 더해 돌아온 것이다. 10년 전이든, 지금이든 인테리어부터 브랜드 선택과 수입, 배경음악 하나까지 스태프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이뤄지는 코발트의 취향에는 깊이가 있다. 특히 코발트숍의 스테디셀러인 모노클, 젠틀우먼 같은 수입 서적은 코발트 카페 한켠에 푸짐하게 쌓여 있어 읽어보고 구매할 수 있어 좋다. 새해를 맞이해 코발트숍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일본 브랜드 디브로스(D-Bros)의 달력은 어떨지. 모든 날짜를 쉽게 뜯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뜯은 뒤에는 뒷면의 또 다른 디자인이 나타나는 ‘손맛’ 있는 제품. 

상세내용

주소
동암빌라
강남대로160길 35-5
강남구
서울
06028
교통
신사역(지하철 3호선), 8번 출구.
가격
디브로스 캘린더 3만8000원, 플랫 화이트 5000원
운영 시간
12:00-20:00(토요일 18:00까지,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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