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청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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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가 국내 최대 규모의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가장 넓을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물량을 가진 이곳은 제품 순환 주기가 빠른 브랜드 특성상 사이즈 전쟁을 치른 사람들에게 구세주 같은 존재다. 코스가 처음 서울에 발을 들인 것은 2014년 잠실 롯데월드몰의 탄생과 함께. 연이어 타임 스퀘어와 분당 판교 백화점에 들어가면서 국내 정식 수입 1년 사이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전방위적으로 예술을 아우르면서 실용적 디자인까지 놓치지 않는 브랜드의 철학을 느끼기에 숍인숍 매장은 2% 부족했던 것이 사실. 1층부터 3층까지 온전히 채워진 여성복과 남성복, 아동복 라인 그리고 4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은 그래서 더 반갑다. 특히 4층에는 오픈을 기념하며 그래픽 디자이너 Na kim(김영나)이 큐레이팅한 서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타임리스’(Timeless)’가 모토인 브랜드답게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인테리어도 인상적이다. 기존 건물에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천연 소재를 사용해서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매장을 세울 때마다 새로 짓는 대신,기존 브랜드 스타일에 맞게 재해석해서 공간을 연출하는데, 전 세계 어느 매장에 가도 고유의 느낌을 잃지 않는 건 이런 이유에서다. 올 화이트로 꾸민 내부는 캔버스를 거니는 듯 갤러리 같은 느낌을 준다. (전시는 1월 26일까지)

상세내용

주소
압구정로 418
강남구
서울
06015
교통
압구정로데오역(분당선), 5번 출구.
운영 시간
11: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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