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핫’해진 지는 오래다. 여기저기서 식물이 소비재처럼, 아이템처럼 취급되고 식물 본연의 생태와 맞지 않아도 플라스크나 캔에 무조건 ‘예쁘게’ 포장해서 파는 곳이 많다. 그러나 조금 더 배려 있게, 깊이 있게 식물을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틸 테이블을 찾아보는 게 좋겠다. 환경과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식물을 디자인하기 때문이다. 세로수길 한적한 골목에 사이좋게 두 공간을 운영 중인데, 한 곳은 클래스를 위한 공간, 한 곳은 식물을 담을 수 있는 화기를 비롯해 틸테이블의 감각으로 고른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갤러리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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