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호텔로 향하는 경리단길의 끝자락. 러너들을 위한 공간 마이베이스 서울(mibase seoul)이 문을 열었다. 러닝을 즐기는 이들에겐 최고의 코스인 남산이지만 짐을 보관하거나 샤워를 할 공간이 없었던 것이 사실. 이곳은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연령, 성별, 인종을 초월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용 금액도 1인당 3천원으로 합리적인 편. 1층엔 스트레칭, 코어 강화 운동 등 다양한 클래스가 열리는 스튜디오가 위치해 있다. 2,3층엔 라커룸과 샤워실이 위치해 있는데 남녀 각각 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솝 (Aesop) 제품을 준비해놓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과 러닝 정보는 인스타그램(
@runbaseseoul)에서 접할 수 있다. 단, 주차공간은 없으므로 주변의 공영 주차장이나 하얏트 호텔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 지난 해 12월 마이베이스 서울로 프리 오픈 후, 16년 3월 26일 아디다스 런베이스로 정식 오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