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온 다양한 직업과 연령 (5살부터 60세가 넘는 멤버까지 모두 함께한다)대가 모인 서울 플라이어는 지난 2009년 서울에 일하러 온 재미교포에 의해 만들어졌다. 서울의 다양한 러닝 코스를 날아다닌다는 뜻과 멤버들이 전 세계에서 왔다는 의미가 클럽 이름에 담겨 있다. 2천 명의 회원이 거쳐갔으며 현재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외국인이 많은 특성상 미팅 시 영어와 한국어가 모두 사용된다. 외국 친구를 만들고 영어 회화 실력을 높이기에 좋다(물론 영어를 못해도 상관은 없다).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가입을 받는데, 첫 연회비는 5만원이고 다음 해부터는 2만5000원을 내면 회원 활동이 유지된다. 모임은 주 3회 이상 있다. 러닝뿐만 아니라 친목 도모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수시로 연다. 초보 러너라도 선배들이 도와주며 함께 달리는 프로그램이 있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다양성이 존중받는 점이 다른 클럽과 가장 다른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