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러닝 크루 서울(Social running crew: Seoul), SRC Seoul은 지난 2014년 4월 첫 러닝을 시작했다. 서울이라는 매력적인 도시를 함께 뛰며 건강한 러닝 문화를 알리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다. 다른 클럽과 달리 특정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활동 범위가 서울 전체라는 점이 특징이다. 처음 러닝을 접하는 이들을 위해 ‘#GUEST_ RUN’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 달에 두 차례 인스타그램(@SRC_SEOUL)을 통해 공지한다. 미리 신청하면 누구나 함께 달릴 수 있다. 또 이들은 함께 모여 봉사활동도 하고, 달린 거리만큼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캠페인 ‘#running_relay’도 펼치고 있다. 아프리카 속담에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라는 말이 있다. 러닝은 사실 혼자 하는 운동이지만 함께 달리는 사람이 있다면 더욱 힘도 나고 더 멀리 달릴 수 있는 법. 그렇게 자신의 한계를 넘다 보면 뭔가 발전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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