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자스 클라이밍 짐(THE JA’S Climbing Gym)은 3.8m 높이의 인공암벽으로 이루어진, 볼더링을 위한 실내 암장이다. 국내 스포츠 클라이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김자하, 김자비, 김자인, 삼남매가 2013년 가로수길에 오픈했다. 김자인 선수는 리드, 볼더링, 스피드 3개 부문 통합 랭킹 세계 1위로 2015년 시즌을 마쳤으며, 김자하 대표는 코치로, 김자비 선수는 국가대표인 동시에 더 자스의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힙합음악이 흘러나오고 유독 젊은이들이 눈에 띄는 이곳에서는 운동이 지루할 틈이 없다. 두 달에 한 번씩 볼더링 코스를 바꿔주며 같은 주기로 회원을 대상으로 한 대회(라고 쓰고 파티라고 읽는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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