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글래스 표 [미녀와 야수]의 시작
장 콕토의 영화 [미녀와 야수]는 1946년에 만들어졌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가장 먼저 만든 영화 중 하나다. 나는 1966년 파리에서 음악 공부를 마무리했는데 그 덕에 불어를 꽤 할 수 있었고 프랑스 영화의 역사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파리에 있는 영화관에서는 학생들을 지원해 학생들이 적은 돈으로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그때부터 장 콕토의 영화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장 콕토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고 수많은 업적을 남겼는데, 이것이 흥미로웠고 나에게 영감을 줬다.